가와구치 에카이

불교 보급에 평생을 바친
재가승
일찍이 불교에 심취했던 에카이는 당시의 번역 불전에 많은 의문을 느끼고 33살 때 진정한 불전을 찾아 히말라야산맥을 넘어 당시 쇄국 중이던 티벳에 들어가, 방대한 티벳어 경전과 민족자료 등을 수집하였습니다.

47세 때 두 번째로 티벳을 방문하였으며, 그 후 재가승으로서 불교 보급에 평생을 바쳤습니다. 당시의 체험을 정리한 저서 ‘티벳 여행기’는 학술적 가치와 더불어 탐험기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