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적

사카이는 1615년 오사카 나쓰노진전투로 허허벌판이 되었는데, 이 주택의 건축년도는 그 직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이 주택은 사카이 호상들의 주택 분위기를 오늘날에 전하고 있으며, 에도시대 전기 상가주택의 예로서 전국적으로도 대단히 소중한 민가로 1966년에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.

• 한카이선 ‘아야노초역’에서 하차
• 사카이시 사카이구 니시키노초히가시 1-2-31

센노리큐는 1522년 사카이 이마이치초(슈쿠인초니시 1초)의 호상 도토야집안(생선가게)의 장남 요시로로 태어났습니다. 17세 때 기타무키 도친에게 다도를 배웠고, 후에는 다케노 조오의 사사를 받아 와비차를 집대성하였습니다. 저택 터에는 동백나무 우물이 남아 있습니다.

• 한카이선 ‘슈쿠인역’에서 하차
• 사카이시 사카이구 슈쿠인초니시 1-17-1

다네가시마에 전해진 총 제조법을 다치바나야 마타사부로가 사카이에 전한 후, 사카이는 일본 제일의 총 생산지로 발전했습니다. 현재 에도시대의 총포대장간의 모습이 남아 있는 유일의 귀중한 건축물입니다.

• 한카이선 ‘다카스신사역’에서 하차
• 사카이시 사카이구 기타하타고초니시 1-3-22

(2007년 3월까지의 보존수리공사로 인해 현재는 현지 견학이 불가능합니다.)
옛 사카이항의 남쪽 방파제에 자리해 있는 높이 11.3미터의 육각 추형의 서양식 목제 등대입니다.
당시 사카이 사람들의 기부로 지어진 등대로서, 1877년에 완성된 후 약 1세기에 걸쳐 사카이항에 드나드는 배들의 항해 안전을 지켜 왔으나, 주변에 매립이 진행되면서 1968년에 그 임무를 마쳤습니다.
하지만 지금도 사카이시의 상징의 하나로 보존되어 있으며,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목제 등대의 하나로서 국가 사적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.(내부 비공개)

• 난카이선 ‘사카이역’에서 하차
• 사카이시 사카이구 오하마키타마치 5-1-22

1903년 제5회 내국권업박람회 축제 때 오하마수족관 앞에 세워졌었으나, 임해공업단지의 건설과 제2 무로토태풍의 영향 등으로 폐관된 수족관의 해체와 함께 철거되었습니다.그 후 2000년 시 제정 1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평화와 번영의 상징인 용 여신상이 복원·건설되었습니다.

• 난카이선 ‘사카이역’에서 하차
• 사카이시 사카이구 기타하토 돌출제방

1900년 무렵에 세워진 아름다운 목조 역사가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. 이 역사의 설계는, 후에 붉은 벽돌로 지은 도쿄역을 설계한 다쓰노 킨고박사의 작품으로, 메이지시대의 세련된 건축의 멋을 압축해 놓은 건물입니다. 역사를 향해 오른쪽으로는 갤러리도 자리해 있습니다.

• 난카이선 ‘하마데라공원역’

1910년에 건설된 후 약 50년간 상수도 배수지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. 당시 최신 건축 자재였던 벽돌을 이용하였고 정면 입구에는 ‘개선문’ 스타일의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, 그 디자인과 뛰어난 시공기술 면에서 건축적으로 대단한 가치가 있는 귀중한 건축물입니다.

• 난카이고야선 ‘사카이히가시역’에서 하차
• 사카이시 사카이구 나카미쿠니가오카초 3-7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