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용에 대해서

뿔투구형 토용(이타스케 고분 출토）
(KOFUN NO NAZO)

고분의 외부에 무수하게 놓인 흙으로 만든 기묘한 장식물을 발견했다.
이 장식물은 1만4000개에 달하고 있었다.
이 장식물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?

일본서기에는

능 주변에 사람들을 생매장하는 순장의 모습을 본 스이닌텐노(수인천황)가 이를 불쌍히 여겨, 그 이후로 순장하는 대신 사람이나 말의 인형을 만들어 능의 주변에 세우도록 한 것이 토용의 시작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.

그러나 현재는

• 묘 앞에서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한 용기나 장식을 모방해 토용을 만들었다.
• 고분의 사면이 무너지지 않도록 즙석(지붕 돌)과 함께 원통형의 토기(토용)를 세워 놓았다.

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．